통일교육의 방향

2014년 통일교육지침서(학교용)

통일교육의 방향일관성과 올바른 실천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학교 통일교육은 통일 시대를 이끌어나갈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 의식을 심어주고,
통일문제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하고, 실질적으로 통일을 준비할 수 있는 실천 의지와
역량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통일의지 확립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가질 수 있는 통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통일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갖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통일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학생들에게 분단의 장기화에서 오는 여러 가지 고통과 폐해를 환기시키고, 통일 이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편익을 국가적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통일이 분단 상황보다 더 나은 삶을 보장해 준다는 확신을 갖도록 해주어야 한다.
민족사적 당위성에 더하여 통일이 국가뿐 아니라 개인들에게 어떤 구체적인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인지를 잘 설명해줄 때 학생들은 통일의 필요성을 보다 실제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평화적인 방법과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우리 민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통일을 반드시 이루어 나가겠다는 사명 의식을 고취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통일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한반도 통일시대를 위한 통일준비 역량 강화

바람직한 통일의 달성은 우리가 얼마나 통일의지를 다지고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통일을 준비하냐에 달려있다.
따라서 다가올 통일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통일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역량을 확충하여야 한다.
한편, 북한 당국의 억압적 통치와 비민주적 요소에 대해서는 비판 의식을 길러주되, 북한 주민에 대해서는 동포애와 인도주의 차원에서 민족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우리 사회의 통일의지 결집과 국제사회와의 협력 등을 통해 통일기반을 구축한다면 통일이후 야기될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에 우리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보여줌으로써 통일에 대한 지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시킨다.
통일은 단순히 제도적인 통합만이 아닌 사회적이고 문화적인측면에서의 통합까지를 의미한다. 따라서 통일교육은 통일과정에 대한 대비만이 아니라 통일 후 남북간 통합과정 등에도 초점을 두어야 한다.
학교 통일교육에서는 학생들이 통일의 전 과정에서 요구되는 사회구성원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를 키워주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확신 및 민주 시민 의식 함양

우리가 구상하는 통일의 미래상은 민족구성원 모두가 주인이 되고 구성원 개개인의 자유와 복지, 존엄성이 보장되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학교에서의 통일교육은 자유와 인권, 복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보편적 가치와 질서가 폭넓게 다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단순히 정부형태를 비교하는 수준을 넘어 국민들에게 생활방식으로서의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이를 기초로 민주적 의사결정과 문제해결능력, 그리고 민주적 원리와 절차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합적으로 갖도록 해야 한다.

민족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

통일은 단순히 분단 이전 상황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의 삶을 창조하기 위하여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인간의 존엄과 가치존중 등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민족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