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어린이의 하루

북한 어린이의 생활을 알아 봅시다.

북한 교육은 이른바 "주체형의 새인간 육성" 이라는 명분 아래 공산주의적 인간 체제순응적 인간형을 만드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북한교육은 개인의 자아발달보다는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 등 지도층에 절대 복종하고 집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질 수 있는 인간형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수단으로 유치원과 초·중등 단계를 포함한 12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상황에서 북한 소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하루를 지낼까?
우리 학생들이 너무도 궁금해 한다. 그러한 내용에 대해 파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자 한다.

2월 25일 교복이 작아졌네

장마당

곧 개학이다. 교복을 입어 보았더니 팔이 꽉 끼었다.
내가 한 달 동안 살푸둥이가 되었나?
교복을 다시 공급받을 수가 없으니까 몸까기를 해야 되겠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강타기도 못하고 망탕 집에서 지냈더니 교복이 걱정이다.
혹시 장마당에 가면 큰 것으로 살 수 있을까?
그렇지만 그건 어림없다.

우리 형편에 비싸게 옷을 구입하기는 어려울테니까.
어머니가 혹시 옷감을 사다가 재봉틀로 만들어 줄 수 있는지 여쭈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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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바로알기

  • 살푸둥이 : 뚱뚱이
  • 몸까기 : 살까기
  • 강타기 : 얼음 지치기, 썰매타기
  • 망탕 : 되는대로, 마구
  • 장마당 : 얼북한에서 주민들이 모여서 물품을 거래하는 임시 시장
  • 재봉틀 : 되재봉틀은 북한에서 여자들의 결혼 혼수품 1호이다.
  • 북한에서는 옷을 만들어 입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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