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어린이의 하루

북한 어린이의 생활을 알아 봅시다.

북한 교육은 이른바 "주체형의 새인간 육성" 이라는 명분 아래 공산주의적 인간 체제순응적 인간형을 만드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북한교육은 개인의 자아발달보다는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 등 지도층에 절대 복종하고 집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질 수 있는 인간형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수단으로 유치원과 초·중등 단계를 포함한 12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상황에서 북한 소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하루를 지낼까?
우리 학생들이 너무도 궁금해 한다. 그러한 내용에 대해 파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자 한다.

5월 18일 돌놀이가서 먹은 곽밥

배경

오늘은 고대하고 고대하던 들놀이 가는 날이다. 계곡이 있고 시원한 산으로 가기 때문에 가재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작은 빈 병을 하나 넣어 갔다.
그러나 가재는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개구리만 두 마리 잡았다가 도로 놓아주었다.
가장 즐거운 시간은 역시 점심 시간! 어머니께서 싸 주신 곽밥을 까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우리 반은 선생님과 숲 속을 한 바퀴 돌았다. 진달래를 뜯어 꿀을 빨아먹고, 풀잎으로 피리도 만들어 불었다.
다음은 재주 자랑 시간! 충성이가 기다렸다는 듯이 잠바를 벗고 앞으로 나가더니 원숭이 춤을 추었다.
우리는 모두 배꼽을 잡고 뒹굴었다. 나도 노래를 부르고 싶었지만 나가질 못했다.
다음 들놀이에는 용기를 내서 특별한 재주를 동무들 앞에서 해봐야겠다.

배경

배경

북한말 바로알기

  • 곽밥 : 도시락
  • ※ 북한 어린이들은 소풍을 봄, 가을로 가며, 체험학습으로는 농촌동원과 김일성 생가 방문, 협동농장 실습 등이 있다.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