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어린이의 하루

북한 어린이의 생활을 알아 봅시다.

북한 교육은 이른바 "주체형의 새인간 육성" 이라는 명분 아래 공산주의적 인간 체제순응적 인간형을 만드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북한교육은 개인의 자아발달보다는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 등 지도층에 절대 복종하고 집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질 수 있는 인간형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수단으로 유치원과 초·중등 단계를 포함한 12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상황에서 북한 소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하루를 지낼까?
우리 학생들이 너무도 궁금해 한다. 그러한 내용에 대해 파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자 한다.

8월 16일 정만이와 싸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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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반 동무들이랑 독보회 모임과 낮전학습을 한 후 점심을 먹으러 집에 갔는데 그 사이 비상소집이 있었다.
하지만 같은 생활반인 옆집 정만이는 나에게 일부러 연락을 하지 않고 혼자 가버렸다.
며칠 전 사소한 말다툼으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정만이가 오늘 비상 소집연락을 억지로 나만 쏙 빼놓고 연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학교에 제일 늦게 도착해서 선생님께 혼이 났다.

나는 잊고 있었던 작은 일인데 이 일로 송아지동무인 정만이와 어색하게 돼 결국에는 다투고 말았다.
“정말 그만 좀 하라. 사내 대장부가 뭐 그래! 열스럽구나 야.” 라며 나는 정만이를 나무랐지만 지난번에 실수를 인정하지 않은 내 잘못도 있어서 내가 먼저 사과했다.
다시 친하게 지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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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바로알기

  • 생활반 : 학급과 동네가 같은 6~7명으로 구성
  • 독보 : 독서
  • 낮전학습 : 오전학습
  • 송아지동무 : 소꼽친구
  • 열스럽구나 : 창피하다. 열적은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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