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어린이의 하루

북한 어린이의 생활을 알아 봅시다.

북한 교육은 이른바 "주체형의 새인간 육성" 이라는 명분 아래 공산주의적 인간 체제순응적 인간형을 만드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북한교육은 개인의 자아발달보다는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 등 지도층에 절대 복종하고 집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질 수 있는 인간형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수단으로 유치원과 초·중등 단계를 포함한 12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상황에서 북한 소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하루를 지낼까?
우리 학생들이 너무도 궁금해 한다. 그러한 내용에 대해 파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자 한다.

10월 10일 번대머리 아바이의 장례식

배경

아버지는 오늘 퇴근하시고 곧바로 집으로 오시지 않았다.
아버지의 친구분이 돌아가셔서, 그 분의 장례식에 가셨다. 지금쯤 아버지는 무얼하고 계실까?
죽은 사람은 이제 다시 볼 수가 없어서 정말 슬플 것 같다.

더군다나 돌아가신 아저씨는 아버지의 어렸을 적부터 동무셨는데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했다. 나도 한 번 본적이 있는데 나에게 공부도 잘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들으며 훌륭한 당의 일꾼이 되라고 그림분필을 사 주신 분이었는데…

죽었다고 생각하니 무서웠다.
그림분필을 보면 그 번대머리 아바이가 생각날 것 같다.
갑자기 깜깜한 밤이 무섭다.

배경

배경

북한말 바로알기

  • 그림분필 : 파스텔
  • 번대머리 : 대머리를 얕잡아 이르는 말
  • 아바이 : 나이가 지긋한 남자를 친근하게 부르는 말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