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어린이의 하루

북한 어린이의 생활을 알아 봅시다.

북한 교육은 이른바 "주체형의 새인간 육성" 이라는 명분 아래 공산주의적 인간 체제순응적 인간형을 만드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북한교육은 개인의 자아발달보다는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 등 지도층에 절대 복종하고 집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질 수 있는 인간형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수단으로 유치원과 초·중등 단계를 포함한 12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상황에서 북한 소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하루를 지낼까?
우리 학생들이 너무도 궁금해 한다. 그러한 내용에 대해 파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자 한다.

10월 25일 즐거운 체육시간

배경

오늘은 남자들만 반반씩 나눠서 공차기를 했다.
내 위치는 골을 넣는 위치였고 우리 팀에서 내가 넣은 골이 2골이나 돼서 3대 1로 우리 팀이 이겼다.

나는 중앙으로 꺾어차기, 머리받아넣기로 2골 모두 승점에 올렸다.
옆에서 구경하던 여자 아이들은 연신 “쩡하다”라고 했다. 우리 팀은 모두들 미끄러져 빼앗고 넌듯 빠져나가며, 왁새걸음으로 공을 몰았다. 우리 팀 문지기도 잘 했다.
아쉽게도 나는 후반전에 구석차기의 기회가 있었는데 놓쳤다.

‘그러면 4대 1로 이길수 있었을텐데.....’
정말 팽팽한 시합이였다.
다음 체육시간에도 공차기를 했으면 좋겠다.
화끈화끈 내리쬐는 햇볕 때문에 무척 덥기는 했지만 재미있는 체육시간이였다.

배경

배경

북한말 바로알기

  • 중앙으로 꺽어차기 : 센터링
  • 머리받아넣기 : 헤딩슛
  • 쩡하다 : 멋있다
  • 미끄러져 빼앗기 : 슬라이드 태클
  • 넌듯 : 살짝, 가볍게, 재빨리
  • 왁새걸음 : 껑충거리며 걷는 걸음
  • 문지기 : 콜키퍼
  • 구석차기 : 코너킥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