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어린이의 하루

북한 어린이의 생활을 알아 봅시다.

북한 교육은 이른바 "주체형의 새인간 육성" 이라는 명분 아래 공산주의적 인간 체제순응적 인간형을 만드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북한교육은 개인의 자아발달보다는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 등 지도층에 절대 복종하고 집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질 수 있는 인간형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수단으로 유치원과 초·중등 단계를 포함한 12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상황에서 북한 소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하루를 지낼까?
우리 학생들이 너무도 궁금해 한다. 그러한 내용에 대해 파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자 한다.

11월 22일 가마치 먹다가 이가 빠진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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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일을 야무지게 잘 방조한 동생에게 어머니가 특별히 가마치과자를 만들어 주셨다.
오물오물 오도독오도독 맛있게 먹던 희진이가 순간 울상을 짓더니 이발이 부러졌다며 입안에 든 것을 뱉어냈다.
할머니께서는 이발을 갈 때가 돼서 이발이 빠진거라며 일없다고 하셨다.

동생이 안쓰럽기는 했지만 속으로는 혼자만 먹으려했던 벌로 생각돼 쌤통이었다.
동생과 나는 이발을 들고 나와 지붕에 던지며 외쳤다.

“까치야, 까치야 헌 이 물어가고 우리 동생 예쁜 새 이 갖다 주렴.”
동생의 이발 빠진 함박웃음이 오목샘 있던 볼웃음보다 더 예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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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바로알기

  • 가마치 : 누룽지
  • 방조한 : 도운
  • 가마치과자 : 누룽지에 설탕을 뿌려 가볍개 튀겨낸 것
  • 이발 : 이빨
  • 일없다 : 괜찮다
  • 오목샘 : 보조개
  • 볼웃음 :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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