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어린이의 하루

북한 어린이의 생활을 알아 봅시다.

북한 교육은 이른바 "주체형의 새인간 육성" 이라는 명분 아래 공산주의적 인간 체제순응적 인간형을 만드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북한교육은 개인의 자아발달보다는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 등 지도층에 절대 복종하고 집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질 수 있는 인간형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수단으로 유치원과 초·중등 단계를 포함한 12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상황에서 북한 소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하루를 지낼까?
우리 학생들이 너무도 궁금해 한다. 그러한 내용에 대해 파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자 한다.

12월 1일 반장집에 가서 떼레비 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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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친구인 반장과 나는 반장집에서 함께 천연 텔레비존을 보았다.
얼마 전부터 외국 그림영화 ‘톰과 제리’가 나왔는데 작고 날쌔며 영리한 제리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재미있다.
반장이 오늘 같이 텔레비존을 보자고 한 것은 나에겐 행운이었다.
텔레비존 깍쟁이처럼 반장은 텔레비존에 대한 인심은 친한 동무라도 인색하기 일쑤였다.

명절같은 날 반장네 집에 동네 사람들이 모두 모여 텔레비존을 보기도 하지만 반장네 가족들 눈치를 살피며 봐야하기 때문에 불편하다.
작년에는 텔레비존 깍쟁이를 미워하는 동무 하나가 반장집에 돌을 집어던져 안테나며 장독을 깨 버리기도 했다.
오늘 그림영화를 재미있게 봤다. ‘반장이 매일 와서 보라고 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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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바로알기

  • 딱친구 : 월단짝 친구
  • 천연 텔레비존 : 일컬러 텔레비전
  • 텔레비존 깍쟁이 : 별집에 텔레비전이 있는 동무가 혼자서만 보고 텔레비전을 보고 싶어하는 동무들에게 보여주지도 않는 인심이 야박한 어린이
  • 얼레달 : 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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