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어린이의 하루

북한 어린이의 생활을 알아 봅시다.

북한 교육은 이른바 "주체형의 새인간 육성" 이라는 명분 아래 공산주의적 인간 체제순응적 인간형을 만드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북한교육은 개인의 자아발달보다는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 등 지도층에 절대 복종하고 집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질 수 있는 인간형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수단으로 유치원과 초·중등 단계를 포함한 12년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상황에서 북한 소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하루를 지낼까?
우리 학생들이 너무도 궁금해 한다. 그러한 내용에 대해 파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자 한다.

12월 20일 자다 먹은 고기와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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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일어나 고기 먹기오.” 잠깐 잠든 사이 부스럭대는 소리에 눈을 번쩍 뜨니 떡과 고기가 눈앞에 놓여있었다. 어머니가 송년회에 다녀오시면서 떡과 고기를 싸오셨다.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나는 고기부터 낼름 먹었다.
약주로 약간 붉어진 얼굴을 하신 아버지는 계속 많이 먹으라고 하셨다.
그런데 난 이 고기와 떡이 어디서 났는지 궁금했다.

아버지네 직장에서는 송년회에 쓸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각 작업반 단위로 인근의 협동 농장에 호미,낫,칼 등 농기구를 만들어 주는 대가로 쌀,강냉이 등을 받아와 다시 그것을 장마당에서 술,떡,고기 등과 바꿨다고 배워주셨다.

우리도 떡과 고기를 먹으며 지나간 해를 반성하며 호상간에 덕담을 나눴다.
착한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자다가 떡과 고기를 먹게 되었다.
12월 내내 송년회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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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바로알기

  • 배워주셨다 : 가르치다
  • 호상간 : 상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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